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주식 매출 주가 전망은?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드디어 상장을 추진합니다. 상장 과정에서의 도전과 비전, 그리고 향후 전망은 무엇일까요? 백종원의 전략적 선택과 더본코리아의 미래를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더본코리아의 상장 추진 과정과 전망에 대한 모든 것을 지금 확인하세요!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최근 외식업계의 거물로 불리는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상장 추진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다양한 외식 브랜드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상장 추진과 관련해 여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상장 추진 과정과 전망, 그리고 다양한 이슈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상장 추진 과정

 

더본코리아는 1994년에 설립된 외식 전문 기업으로,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18년에 한 차례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보류된 바 있습니다. 올해 다시 상장을 준비하며, 지난 5월 29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며 상장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백종원 대표가 최대 주주로 76.6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석원 부사장이 21.09%의 지분을 가진 2대 주주입니다.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와의 갈등

더본코리아가 상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사의 외식 브랜드 중 하나인 '연돈볼카츠'의 일부 가맹점주들과 갈등을 빚으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연돈볼카츠 점주들은 가맹본부가 월 3천만 원의 매출과 2025%의 수익률을 보장했으나, 실제 매출은 1,500만 원으로 절반에 그쳤고, 수익률도 78%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매출액과 수익률 보장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갈등은 더본코리아의 상장에 있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 심사 과정

한국거래소는 더본코리아의 상장 예비 심사 과정에서 연돈볼카츠 점주들의 주장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질적 심사 요건을 중요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질적 심사 요건은 상장기업으로서의 적격성을 판단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 경영의 계속성, 경영 투명성, 경영 안정성, 투자자 보호로 구분됩니다. 특히 '소송 및 분쟁'도 중요한 심사 기준 중 하나입니다.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와의 분쟁과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이 상장 예비 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상장 사례

과거 프랜차이즈 기업의 상장 사례를 살펴보면, 교촌치킨과 BHC, MFS 등 성공적인 사례도 있지만, 미스터피자와 MFS의 경영권 분쟁, MFS의 상장 폐지 등 부정적인 사례도 존재합니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상장은 투자금 유치를 통한 사업 확장이 목적이지만, 가맹점주들과의 이해관계 충돌, 대주주와 소액주주 간의 이익 충돌 등 복잡한 이해관계가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백종원 대표가 더본코리아의 상장을 추진하는 구체적인 이유와 목적이 명확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의 재무 현황 및 전망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4,1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56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프랜차이즈 분야의 매출 비중이 90%에 달하며, 식품 유통 분야는 7%에 불과합니다. 백종원 대표의 인지도와 외식업계의 화제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더본코리아는 상장을 통해 종합식품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하며, 롯데 웰푸드, 풀무원, 동원 F&B, 대상 등의 종합식품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평균 영업 기간이 줄어들고, 가맹점주들의 매출액이 감소하는 등 가맹점주들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상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상장 추진은 외식업계 대부로서 그의 행보에 대한 관심과 기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과의 갈등, 프랜차이즈 기업의 상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상장의 목적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은 의문으로 남습니다. 더본코리아가 상장을 통해 종합식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맹점주들과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상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충돌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